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

[매일미사_성가정의 핵심은 각자의 확고한 사명 인식에 달렸다.] 2024년 12월 29일 주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매일미사] 2024년 12월 29일 주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성 토마스 베케트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해질 때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로 옮겼다.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 성가정을 통하여 참된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시..

[ 성탄 시기 ]

[ 성탄 시기 ] '주님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사건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삶을 약속받게 되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가장 확실한 표징이다. 주님 성탄 대축일에는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성대하게 기리고자 구유 경배와 함께 밤, 새벽, 낮, 이렇게 세 차례 미사를 봉헌한다. 밤 미사에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사실을 전하는 복음을, 새벽 미사에는 목자들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복음을, 그리고 낮 미사에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강생의 신비를 전하는 복음을 각각 봉독하며 주님 성탄 대축일은 절정에 이른다. 교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