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3월 39

[매일미사_내가 사목회에게 『하.사.시.』를 읽히는 이유] 2024년 3월 13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13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하느님, 의로운 이에게 상을 주시고, 참회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니, 죄를 고백하는 저희를 자비로이 용서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8-15 )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9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

[매일미사_하느님 사랑을 거부하는 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 ] 2024년 3월 12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12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주님, 이 참회와 기도의 때에 저희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어, 파스카 신비를 올바로 깨닫고 열심히 살아, 형제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1-9.12 ) 그 무렵 천사가 1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

[매일미사_이적(기적)과 표징의 차이] 2024년 3월 11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11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하느님, 거룩한 성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시니, 현세의 교회를 도우시어 영원한 나라로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5,17-21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7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19 나는 예루살렘으로 말미암..

[매일미사_스스로 심판을 선택했기에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2024년 3월 10일 사순 제4주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10일 사순 제4주일 하느님, 말씀이신 성자를 통하여 오묘하게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그리스도인들이 다가오는 파스카 축제를, 열렬한 믿음과 정성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역대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36,14-16.19-23 ) 그 무렵 14 모든 지도 사제와 백성이 이방인들의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주님을 크게 배신하고, 주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에서 성별하신 주님의 집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15 주 그들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당신의 처소를 불쌍히 여기셨으므로, 당신의 사자들을 줄곧..

[매일미사] 2024년 3월 9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9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로마의 성녀 프란치스카 수도자) 주님, 해마다 사순 시기의 재계로 파스카 성사를 준비하게 하시니, 저희가 그 신비의 기쁨을 미리 맛보고,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6 ) 1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2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3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

[매일미사_성경 읽는 법: 사랑으로] 2024년 3월 8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8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천주의 성 요한 수도자) 주님, 주님의 은총을 저희에게 인자로이 내려 주시어, 언제나 저희가 지나친 욕망을 끊고, 주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4,2-10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

[매일미사_‘쉬는 교우’란 용어가 주는 해악] 2024년 3월 7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7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성녀 페르페투아와 성녀 펠리치타 순교자) 주님, 존엄하신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구원의 축제가 다가올수록, 저희가 더욱 큰 열정으로 파스카 신비를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7,23-28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내 백성에게 23 이런 명령을 내렸다.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만 온전히 걸어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24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 성체 조배 ]

[ 성체 조배 ] 성체 조배는 주님 수난 예식 전까지 계속한다. 성체를 모셔 두는 장소는 기도와 묵상의 분위기가 이루어지도록 마련하되,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은 하지 않는다. 성체는 감실이나 성합에 모시고 문을 잠가야 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성체를 성광에 모시어 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금요일 오후에 숨을 거두셨기 때문에 이 감실은 '무덤'이 될 수 없으므로 '무덤'이라는 표현도 해서는 안 된다. 성체 보관 장소(수난 감실)는 '주님의 묻히심'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성금요일의 성체 분배와 병자들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 두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마태 26,40)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머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자들은 주님 만찬..

[매일미사_성경에도 어머니가 있다?] 2024년 3월 6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6일 사순 제3주간 수요일 주님, 저희가 이 사순 시기에 절제와 선행을 실천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언제나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4,1.5-9 )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는 규정과 법규들을 잘 들어라. 그래야 너희가 살 수 있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곳을 차지할 것이다. 5 보아라, 너희가 들어가 차지하게 될 땅에서 그대로 실천하도록, 나는..

[매일미사_사람이 미워진다면 우선 감사일기 쓰고 십일조 내고 자선부터 실천하라] 2024년 3월 5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5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주님, 저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리시어, 저희가 이 거룩한 제사를 정성껏 거행하고, 언제나 주님의 도움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25.34-43 ) 그 무렵 25 아자르야는 불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기도하였다. 34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시어 저희를 끝까지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폐기하지 마소서. 35 당신의 벗 아브라함, 당신의 종 이사악, 당신의 거룩한 사람 이스라엘을 보시어, 저희에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