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6월 35

[매일미사_행복은 이 법칙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로 결정된다] 2024년 6월 10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10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1-6 )그 무렵 1 길앗의 티스베에 사는 티스베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설아 계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 말이 있기 전에는 앞으로 몇 해 동안 이슬도 비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2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3 "이곳을 떠나 동쪽으로 가, 요르단강 동쪽에 있는 크릿 시내에서 숨어 지내라. 4 물은 그 시내에서 마셔라. 그리..

[매일미사_미사 때마다 성령을 모독할 수 없게 하는 예방주사 같은 한 마디] 2024년 6월 9일 연중 제10주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9일 연중 제10주일 (성 에프렘 부제 학자 기념 없음)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3,9-15 )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리시며,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가 대답하였다.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12 사람이 ..

[매일미사] 2024년 6월 8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8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성모 성심에 대한 공경은 17세기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요한 외드 성인의 노력으로 점점 보편화되어,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서 거행되기 시작하였다. 비오 12세 교황은 1942년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게 하였다.처음에는 8월 22일에 선택 기념일로 지냈는데, 1996년 경신성사성 교령에 따라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되었다.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마음속에 성령의 거처를 마련하셨으니,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자비로이 들으시어, 저희도 ..

[매일미사_우리는 언제 마음의 안식을 얻는가?]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이다. 이 대축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데, 예수 성심이 성체성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 시작하여 점차 보편화되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 때 교회의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다. 이날은 사제들이 대사제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

[매일미사_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죽음이 두려운 거다.] 2024년 6월 6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6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하느님, 구원 계획에 따라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모두 물리치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 말씀입니다.( 2,8-15 )사랑하는 그대여, 8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복음입니다. 9 이 복음을 위하여 나는 죄인처럼 감옥에 갇히는 고통까지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선택된 이들을 위하여 이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그..

[매일미사_누구에게 성경을 배워야 할 지 결정하는 법] 2024년 6월 5일 수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5일 수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보니파시오 성인은 673년 무렵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엑시터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된 그는 수도원 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성인은 독일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주교로 축성되어 마인츠 교회를 다스리며, 동료들과 함께 여러 지방에 교회를 세우고 재건하였다. 성인은 프리슬란트(오늘날 네덜란드) 지방에서 전교하다가 754년 이교도들에게 살해되었다. 1874년 비오 9세 교황은 보니파시오 주교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주님, 거룩한 순교자 보니파시오의 전구를 들으시어, 그가 입으로 가르치고 피로 지킨 신앙을 저희도 굳게 보존하며, 행동으로 충실히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

[매일미사_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대처하는 법] 2024년 6월 4일 연중 제9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4일 연중 제9주간 화요일하느님, 구원 계획에 따라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모두 물리치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베드로 2서의 말씀입니다.( 3,12-15.17-18 )사랑하는 여러분, 12 하느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길에 싸여 스러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언약에 따라, 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 없고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베드로 사도는 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벳사이다 출신으로, 본디 이름은 시몬이다.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어부 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로 바꾸시고, 그를 사도단의 으뜸으로 세우셨다. 복음서에 소개되는 베드로 사도의 모습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여 칭찬받기도 하고, 예수님의 수난을 반대하다가 심한 꾸중을 듣기도 하였다. 로마교구의 첫 주교며 첫 교황이기도 한 베드로 사도는 67년 무렵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바오로 사도는 열두 제자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본디 그리스도교를 열성적으로 박해하던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인들..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23일 주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전야 미사세례자 요한은 사제였던 즈카르야와 성모님의 친척인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주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고 구약과 신약을 잇는 위대한 예언자다.세례자 요한은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요한 3,30)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이었다. 말씀이신 주님의 길을 준비한 '광야의 소리'였던 그는 헤로데 임금의 도리에 어긋나는 생활을 꾸짖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아의 간계로 순교하였다.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가족이 선구자 복된 요한의 인도로 구원의 길을 걸어, 그가 예고한 우..

[매일미사_억지로라도 했던 선행 하나가 죽기까지 선한 영향을 준다.] 2024년 6월 3일 월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6월 3일 월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성인들은 우간다의 순교자들이다. 우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에는 19세기 말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었다. 왕궁에서 일하던 가롤로 르왕가는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은 뒤, 자신의 신앙을 떳떳하게 고백하며 궁전의 다른 동료들에게도 열성적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는 왕조가 들어서면서 배교를 강요받던 그와 스물한 명의 동료들은 끝까지 굽히지 않다가 1886년 6월에 순교하였다.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우간다 교회의 밑거름이 된 '우간다의 순교자들'을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 하느님, 순교자들의 피가 그리스도인의 씨앗이 되게 하시니, 복된 가롤로와 그 동료 순교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