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스튜디오 46

[매일미사_믿음이 커질수록 청하는 것도 커진다.]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

[매일미사] 2024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일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7-9 )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야곱에게 기쁨을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 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 '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원하소서!'8 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땅에서 데려오고, 땅끝에서 모아들이리라. 그들 가운데에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 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여인도 함께 있으리라. 그들이 큰 무리를 ..

[매일미사_선교의 기본이자 시작: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 이름 말하기] 2024년 10월 20일 연중 제29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주일

[매일미사] 2024년 10월 20일 연중 제29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주일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을 '전교 주일'로 지내며,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의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로 보내져 전 세계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쓰인다.하느님, 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구원되기를 바라시니, 수확할 밭에 일꾼들을 많이 보내시어,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백성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성사로 힘을 얻어, 구원과 사랑의 길을 걷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매일미사_끝까지 가는 부부의 비밀: 의무가 감정을 이기게 하라] 2024년 10월 6일 연중 제27주일

[매일미사] 2024년 10월 6일 연중 제27주일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18-24 )18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19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흙으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빚으신 다음,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가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셨다. 사람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

[매일미사_사탄의 정체: 중요한 것은 십자가가 아니라 누구를 위한 십자가냐다.] 2024년 9월 15일 연중 제24주일

[매일미사] 2024년 9월 15일 연중 제24주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 없음)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0,5-9 )5 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6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7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차돌처럼 만..

[매일미사_마르틴 루터는 말씀을 강조했는데 왜 성체를 떠났을까?] 2024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일

[매일미사] 2024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일 (성 루도비코, 성 요셉 데 갈라산즈 사제 기념 없음)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24,1-2.15-17.18 )그 무렵 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 그가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내니, 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2 그러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

[매일미사_성체와 에너지 보존의 법칙] 2024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일

[매일미사] 2024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일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잠언의 말씀입니다.( 9,1-6 )1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2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3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4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5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6..

[매일미사_트루먼 쇼와 생명의 빵] 2024년 8월 11일 연중 제19주일

[매일미사] 2024년 8월 11일 연중 제19주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 없음)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9,4-8 )그 무렵 엘리야는 4 하룻길을 걸어 광야로 나갔다. 그는 싸리나무 아래로 들어가 앉아서, 죽기를 간청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5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다.그때에 천사가 나타나 그..

[매일미사_인간은 각자의 이것을 발견하기까지 굶주리고 목마르다.] 2024년 8월 4일 연중 제18주일

[매일미사] 2024년 8월 4일 연중 제18주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 없음)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니, 주님을 창조주요 인도자로 모시는 이들과 함께하시어, 주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새롭게 하신 모든 것을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6,2-4.12-15 )그 무렵 2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였다. 3 이들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하였다."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었더라면! 그런데 당신들은 이 무리를 모조리 굶겨 죽이려고..

[매일미사_살려면 반응하라]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 조부모와 노인의 날

[매일미사] 2024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일 조부모와 노인의 날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고독과 죽음의 고통을 겪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신앙의 전수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며 그들의 소명을 격려하고자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제정하였다. 한국 교회는 보편 교회와 함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월 26일)과 가까운 7월 넷째 주일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지낸다(주교회의 2021년 추계 정기 총회).저희의 희망이신 하느님, 하느님이 아니시면 굳셈도 거룩함도 있을 수 없고, 하느님만이 저희를 지켜 주시니, 풍성한 자비로 저희를 보살피시고 이끄시어, 저희가 지금 현세의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영원한 세상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매일미사_나는 왜 쉬어도 피곤할까?] 2024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농민 주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농민 주일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 사제 학자 기념 없음)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1995년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며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이끈다. 각 교구에서는 농민 주일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민의 소중함과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