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33

[매일미사_신앙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큰 일입니다] 2024년 7월 13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3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8 )1 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2 구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둘로는 날아다녔다. 3 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

[매일미사_사람에게 실망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2024년 7월 12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2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4,2-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4 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

[매일미사_나눌 줄 아는 자가 되기 위해 이 두 가지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무렵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수비아코에서 3년 동안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였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베네딕토는 마침대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 규칙]을 썼다. 이 규칙이 널리 전파되어 '서방 수도회의 시조'라고 불리게 되었다. 성인은 547년 무렵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하였다고 전해지며, 8세기 말부터 여러 지방에서 7월 11일에 그를 기념하며 공경하여 왔다.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그를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하느님, 복된 베네딕토 아빠스를 뛰어난 스승으로..

[매일미사_고해가 성사가 아니라 상담이 되어가는 이유] 2024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0,1-3.7-8.12 )1 이스라엘은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 열매를 잘 맺는다. 그러나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들도 많이 만들고, 땅이 좋아질수록, 기념 기둥들도 좋게 만들었다.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니, 이제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분께서 그 제단들을 부수시고, 그 기념 기둥들을 허물어 버리시리라. 3 이제 그들은 말하리라. "우리가 주님을 ..

[매일미사_믿고 싶으면 어린이와 같은 관찰자로 살아라] 2024년 7월 9일 제1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9일 제14주간 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8,4-7.11-1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이스라엘이 4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 대신들을 뽑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5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 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

[매일미사_바람과 희망의 차이] 2024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6.17-18.21-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6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17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1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 부르리라.21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

[매일미사_함부로 누군가를 안다고 단언하면 안 되는 이유] 2024년 7월 7일 연중 제14주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7일 연중 제14주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2-5 )2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실 때, 영이 내 안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그때 나는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3 그분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나를 반역해 온 저 반역의 민족에게 너를 보낸다. 그들은 저희 조상들처럼 오늘날까지 나를 거역해 왔다.4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완고한 저 ..

[매일미사] 2024년 7월 6일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6일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성녀 마리아 고레티 동정 순교자)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다시는 오류의 어둠 속을 헤매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9,11-1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1 "그날에 나는,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일으키리라. 벌어진 곳은 메우고, 허물어진 곳은 일으켜서, 그것을 옛날처럼 다시 세우리라. 12 그리하여 그들은 에돔의 남은 자들과, 내 이름으로 불린 모든 민족들을 차지하리라. - 이 일을 하실 주님의 말씀이다. - 13 보라, 그날이 온..

[매일미사_김대건 신부님의 모범으로 보는 '사제직 수행의 목적 '] 2024년 7월 5일 금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매일미사] 2024년 7월 5일 금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성 안토니오 마리아 즈카르야 사제 기념 없음)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 충남 솔뫼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본디 양반 가문이었으나,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1801년 신유박해 때 몰락하였다.김대건은 1836년 열여섯 살에 사제가 되고자 최양업 토마스, 최방제 프란치스코와 함께 마카오로 유학길을 떠났다. 1844년 부제품을 받은 다음, 선교 사제의 입국을 돕고자 잠시 귀국하였다가 다시 중국으로 건너갔다. 1845년 8월 17일 상하이의 진쟈상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돌아온 김대건 신부는 서..

[매일미사_사람을 치유하는 이가 나쁜 사람일 수 있을까?] 2024년 7월 4일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4일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다시는 오류의 어둠 속을 헤매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0-17 )그 무렵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