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33

[매일미사_나는 왜 쉬어도 피곤할까?] 2024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농민 주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21일 연중 16주일 농민 주일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 사제 학자 기념 없음)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1995년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며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이끈다. 각 교구에서는 농민 주일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민의 소중함과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은총을 인자로이 더해 주시어,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언제나 깨어 주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매일미사] 2024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성 아폴리나리스 주교 순교자)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5 )1 불행하여라, 불의를 꾀하고, 잠자리에서 악을 꾸미는 자들! 그들은 능력이 있어, 아침이 밝자마자 실행에 옮긴다.2 탐이 나면 밭도 빼앗고, 집도 차지해 버린다. 그들은 주인과 그 집안을, 임자와 그 재산을 유린한다.3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 족..

[매일미사_인간의 내면은 드러난 사랑 앞에서도 복잡해집니다.] 2024년 7월 19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9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8,1-6.21-22.7-8)1 그 무렵 히즈카야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집안일을 정리하여라. 너는 회복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2 그러자 히즈카야가 얼굴을 벽 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3 말씀드렸다. "아, 주님, ..

[매일미사_멍에를 메고 배우는 제자의 기쁨을 빼앗기지 맙시다] 2024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6,7-9.12.16-19 )7 의인의 길은 올바릅니다. 당신께서 닦아 주신 의인의 행로는 올곧습니다. 8 당신의 판결에 따라 걷는 길에서도,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이 영혼의 소원입니다.9 저의 영혼이 밤에 당신을 열망하며, 저의 넋이 제 속에서 당신을 갈망합니다. 당..

[매일미사_찬미와 찬양이 중요한 이유, 태양의 찬가] 2024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0,5-7.13-1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5 "불행하여라, 내 진노의 막대인 아시리아! 그의 손에 들린 몽동이는 나의 분노이다. 6 나는 그를 무도한 민족에게 보내고, 나를 노엽게 한 백성을 거슬러 명령을 내렸으니, 약탈질을 하고 강탈질을 하며,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처럼 짓밟게 하려는 것이었다.7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매일미사_왜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 스카풀라와 식별] 2024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카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7,1-9 )1 우찌야의 손자이며 요탐의 아들인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 아람 임금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임금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2 아람이 에프라임에 진주하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해지자, 숲의 나무들이 바람 앞에 떨듯 임금의 마음과 그 백성의..

[성모 승천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오늘은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하늘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교의에 따라 성모님의 승천을 기리는 의무 축일이다. 성모님의 승천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초대 교회 때부터 내려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 승천의 신비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모 승천은 그리스도 안에서 산 모든 사람이 누릴 구원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다. [매일미사]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미사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겸손을 굽어보시고 특별한 은총을 내리시어, 그 몸에서 독생 성자를 태어나게 하시고, 오늘 찬란한 영광의 화관을 씌워 주셨으니, 그 기도를 들으시고 십자가의 신비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영광..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하느님,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보잘것없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으시어, 구세주의 어머니로 삼으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 성실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오롯이 하느님께 구원의 희망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4,1-4.8-12.19-22 )1 지혜는 자신을 찬미하고, 자신의 백성 한가운데에서 자랑하리라. 2 지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임에서 입을 열고, 자신의 군대 앞에서 자랑하리라. 3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와, 안개처럼 땅을 덮었다. 4 나는 높은 하늘에 거처를 정하고, 구름 기둥 위에 내 자리를 정했다..

[매일미사_선교에 대한 아름다운 가르침]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보나벤투라 성인은 1221년 무렵 이탈리아 에트루리아의 바뇨레조에서 태어났다.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가 된 그는 파리에서 공부한 뒤, 파리 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학문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작은 형제회의 총장으로 선출된 보나벤투라는 자신이 속한 수도회 설립자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를 완성하였으며, 철학과 신학 분야에서도 권위 있는 저서를 많이 남겼다. 1274년 무렵 선종하였으며, 148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1588년 식스토 5세 교황은 중세의 뛰어난 철학자며 사상가로 존경받던 보나벤투라 주교를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보나벤투라 주교의 천상 탄일을 기념하며 ..

[매일미사_요즘엔 왜 기적이 적게 일어날까?] 2024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기념 없음)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2-15 )그 무렵 베텔의 사제 12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