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일미사/2025년 3월 35

[매일미사_기도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유] 2025년 3월 11일 사순 제1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11일 사순 제1주간 화요일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육신의 절제로 자신을 이겨 내고, 저희 마음이 언제나 주님을 바라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5,10-1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0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11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Isaiah (55..

[매일미사_지옥이 없다는 헛된 희망을 주는 이들에게] 2025년 3월 10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10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저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 천상의 가르침으로 저희를 회개시키시어, 사순 시기에 올바른 마음으로 선행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19,1-2.11-18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11 너희는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속여서는 안 된다. 동족끼리 사기해서는 안 된다. 12 너희는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게 ..

[매일미사_광야는 ‘이것’ 하나 찾는 장소이다.] 2025년 3월 9일 사순 제1주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9일 사순 제1주일 (로마의 성녀 프란치스카 수도자 기념 없음)전능하신 하느님, 해마다 거룩한 성사로 사순 시기를 지내는 저희가,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달아, 회개의 삶으로 그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26,4-1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4 "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 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 5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저희 조상은 떠돌아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 그는 몇 안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매일미사_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들] 2025년 3월 8일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8일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천주의 성 요한 수도자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자비로이 굽어살피시고, 엄위하신 하느님의 오른팔로 보호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8,9-1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9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10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11 주님께서 늘 너를 이끌어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며, 네 뼈마디를 튼튼하게 하시리라...

[매일미사_단식은 사랑을 위해 자신을 ‘떠나는’ 방법] 2025년 3월 7일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7일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성녀 페르페투아와 성녀 펠리치타 순교자주님, 저희가 시작한 참회의 생활을 인자로이 도와주시어, 육신으로 닦는 이 재계를 성실한 마음으로 완수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8,1-9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 "목청껏 소리쳐라, 망설이지 마라.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 내 백성에게 그들의 악행을, 야곱 집안에 그들의 죄악을 알려라. 2 그들은 마치 정의를 실천하고, 자기 하느님의 공정을 저버리지 않는 민족인 양, 날마다 나를 찾으며, 나의 길 알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나에게 의로운 법규들을 물으며, 하느님..

[매일미사_순교는 십자가의 크기가 아닌 꾸준함에 있다.] 2025년 3월 6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6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주님,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치고 도와주시어,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 마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5-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5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17 그러나 너희의 ..

[매일미사_육체를 태우면 심장은 사랑을 위해 뛰기 시작한다.] 2025년 3월 5일 재의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5일 재의 수요일'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라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주님, 그리스도를 믿는 저희가, 거룩한 재계로 악의 세계와 맞서 싸우려 하오니, 극기로 보루를 쌓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매일미사_왜 가톨릭 신자는 부자가 되는 데 죄책감을 느낄까?] 2025년 3월 4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4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5,1-15 )1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물을 많이 바치는 것이고, 2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3 은혜를 갚는 것이 고운 곡식 제물을 바치는 것이고, 4 자선을 베푸는 것이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5 악을 멀리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고, 불의를 멀리하는 것이 속죄하는 것이다.6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 7 사실 이 모든 것은 계명에 따른 것이다. 8 의로운 이..

[매일미사_내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보는 법] 2025년 3월 3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3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17,24-29 )하느님께서는 24 회개하는 이들에게는 돌아올 기회를 주시고, 인내심을 잃어버린 자들은 위로하신다.25 주님께 돌아오고 죄악을 버려라. 그분 앞에서 기도하고 잘못을 줄여라. 26 지극히 높으신 분께 돌아오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또 너는 그분께서 역겨워하시는 것을 혐오하여라.27 살아서 감사하는 이들을 대신하여, 누가 저승에서 지극히 높으신..

[매일미사_눈먼 인도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운명] 2025년 3월 2일 연중 제8주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2일 연중 제8주일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7,4-7 )4 체로 치면 찌꺼기가 남듯이, 사람의 허물은 그의 말에서 드러난다. 5 옹기장이의 그릇이 불가마에서 단련되듯이, 사람은 대화에서 수련된다. 6 나무의 열매가 재배 과정을 드러내듯이, 사람의 말은 마음속 생각을 드러낸다. 7 말을 듣기 전에는 사람을 칭찬하지 마라. 사람은 말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Sirach (27,4-7)4 When a sieve is shaken, the husks appear; so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