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동 성당 116

[매일미사_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세례성사로 충분합니다.] 2024년 3월 4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3월 4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주님, 주님 없이는 교회가 온전히 서 있을 수 없사오니, 언제나 주님의 은총으로 교회를 이끄시고, 무한하신 자비로 깨끗하게 하시어, 저희를 보호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5,1-15 ) 그 무렵 1 아람 임금의 군대 장수인 나아만은 그의 주군이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님께서 나아만을 시켜 아람에 승리를 주셨던 것이다. 나아만은 힘센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였다. 2 한번은 아람군이 약탈하러 나갔다가,..

[매일미사_잃어버린 신앙의 길을 찾읍시다.] 2024년 2월 24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2월 24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 저희가 마음으로 회개하고, 언제나 필요한 그 한 가지만을 찾으며 사랑을 실천하여, 하느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26,16-19 )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6 "오늘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 규정과 법규들을 실천하라고 너희에게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것들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17 주님을 두고 오늘 너희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곧 주님께서 너희의 하느님이 되시고, 너희는 그분의 ..

[매일미사_소화데레사의 사랑과 신뢰에 관한 이야기들] 2024년 2월 17일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2월 17일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마리아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자비로이 굽어살피시고, 엄위하신 하느님의 오른팔로 보호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8,9-14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9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10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11 주님께..

[매일미사_정결, 청빈, 순명에 대하여... 봉헌생활 VITA CONSECRATA]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주님 봉헌 축일

[매일미사]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주님 봉헌 축일 (축성 생활의 날) 교회는 성탄 다음 40일째 되는 날 곧 2월 2일을 주님 봉헌 축일로 지낸다. 이 축일은 성모님께서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례를 치르시고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하신 것을 기념한다. 예루살렘에서는 386년부터 이 축일을 지냈으며, 450년에는 초 봉헌 행렬이 여기에 덧붙여졌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날을 '축성 생활의 날'로 제정하여,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 수도자들을 위한 날로 삼았다. 이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맞이하는 이 축성 생활의 날에 수도 성소를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고, 축성 생활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권고한다. 한편 한국 교회는 'Vita Consecrata'를 '축성 생활'로 옮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매일미사_성공의 비결, 완전한 사랑] 2024년 2월 1일 연중 제4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2월 1일 연중 제4주간 목요일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4.10-12 ) 1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일렀다. 2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다. 너는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3 주 네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 그분의 길을 걸으며, 또 모세 법에 기록된 대로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 법규와 증언을 지켜..

[매일미사_다윗의 인구조사, 부모의 영성]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요한 보스코 성인은 1815년 토리노교구의 카스텔 누오보 근처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양을 치며 가난하게 살았지만, 어머니에게 엄격한 신앙 교육을 받으며 자라 사제가 되었다. 특히 청소년을 사랑하였던 그는 젊은이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오다가, 가난한 젊은이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그리스도교 생활을 익히게 하려고 1859년 살레시오회를 세웠으며, 1872년에는 살레시오 수녀회도 세웠다. '고아들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19세기의 탁월한 교육자로 꼽히는 그는 1888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1943년에 시성되었다. 하느님, 복된 요한 세자를 청소년의 아버지요 스승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똑같은 사랑의 불로..

[매일미사_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에게서 벗어납시다.] 2024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8,9-10.24-25.30-19,3 ) 그 무렵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그때 압사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다. 그 노새가 큰 향엽나무의 얽힌 가지들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이 향엽나무에 휘감기면서 그는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게 되고, 타고 가던 노새는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10 어떤 사람이 그것을..

[매일미사_구마영화가 만들어지는 이유, 엑소시즘, 부마자] 2024년 1월 29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9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5,13-14.30;16,5-13 ) 그 무렵 13 전령 하나가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쏠렸습니다." 14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신하에게 일렀다. "어서들 달아납시다. 잘못하다가는 우리가 압살롬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오. 서둘러 떠나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

[매일미사_상처받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전해주세요.]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성녀 안젤라 메리치 동정)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2,1-7.10-17 ) 그 무렵 1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매일미사_다윗의 춤과 '묵주기도']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6,12-15.17-19 ) 그 무렵 12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15 다윗과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