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 200

[매일미사_논리적이고 이성적이기만 하면 영적으로 바보가 됩니다.] 2023년 11월 25일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5일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6,1-13 ) 그 무렵 1 안티오코스 임금은 내륙의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다가, 페르시아에 있는 엘리마이스라는 성읍이 은과 금이 많기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다. 2 그 성읍의 신전은 무척 부유하였다. 거기에는 마케도니아 임금 필리포스의 아들로서 그리스의 첫 임금이 된 알렉산드로스가 남겨 놓은 금 방패..

[매일미사_행사 공동체가 아니라 기도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안드레아 둥락 성인은 1795년 베트남 박닌의 이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23년 사제가 된 그는 베트남의 여러 지역에서 열정적으로 사목 활동을 펼쳤다. 1833년 박해가 시작되자 베트남 교회의 주요 인물이었던 그는 관헌들의 끈질긴 추적으로 체포되어, 1839년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1988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그를 비롯한 116명의 베트남 순교자들을 시성하였다. 만물의 기원이시며 아버지이신 하느님, 복된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들이, 피를 흘리기까지 성자의 십자가를 충실히 따르게 하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사랑을 형제들에게 전하며, 하느님의 참된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

[매일미사_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2023년 11월 23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3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5-29 ) 그 무렵 15 배교를 강요하는 임금의 관리들이 모데인에서도 제물을 바치게 하려고 그 성읍으로 갔다. 16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이 그 관리들 편에 가담하였지만 마타티아스와 그 아들들은 한데 뭉쳤다. 17 그러자 임금의 관리들이 마타티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성읍의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존경을 받..

[매일미사_헬 조선? 어차피 살 거면 국뽕이 낫지 않을까?]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체칠리아 성녀는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독실한 신앙인으로 자랐다. 성녀의 생존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260년 무렵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며, 박해 시대 동안 성녀에 대한 공경이 널리 전파되었다고 한다. '체칠리아'라는 말은 '천상의 백합'이라는 뜻으로, 배교의 강요를 물리치고 동정으로 순교한 성녀의 삶을 그대로 보여 준다. 흔히 비올라나 풍금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체칠리아 성녀는 음악인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하느님, 복된 체칠리아를 기리며 해마다 기쁘게 지내게 하시니, 교회가 전하는 그의 모범을 저희가 충실히 본받아, 성자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

[대림 시기]

[대림 시기] 대림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주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면서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대림'이라는 말은 '도착'을 뜻하는 라틴 말 '아드벤투스'(Adventus)에서 온 것이다. 이 대림 시기의 첫 주일부터 한 해의 전례주년이 시작된다. 곧 교회 달력(전례력)으로는 대림 제1주일이 새해의 첫날이다. 대림시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스페인과 갈리아 지역에서 성탄을 앞두고 참회의 기간을 가지는 관습이 있었던 4세기말 무렵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의미에서 해마다 대림 시기를 지내게 된 것은 6세기 이후 로마 전례에 도입되면서부터이다. 대림 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드님..

[매일미사_자녀의 봉헌은 새장의 문을 열어주는 것]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이날은 동방 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은총을 가득히 채워 주신 그 성령의 감도로 성모님께서 아기 때부터 하느님께 봉헌되는 것을 기리는 날이다.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님께서 세 살 되시던 해에 성전에서 하느님께 성모님을 바쳤다고 전하여 온다. 이날은 본디 6세기 중엽 예루살렘 성전 가까이에 세워진 새로운 성모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었는데,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선포하였다. 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하느님,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보잘것없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으시어, 구세주의 어머니로 삼으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 성실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오롯이 하느님께 구원의 희망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 14 "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

[매일미사_구원에 필요한 믿음이 다 들어있는 가장 짧고 강력한 기도문] 2023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10-15.41-43.54-57.62-64 ) 그 무렵 10 죄의 뿌리가 나왔는데, 그가 안티오코스 임금의 아들로서 로마에 인질로 잡혀갔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이다. 그는 그리스 왕국 백삼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11 그 무렵에 이스라엘에서 변절자들이 생겨 많은 이들을 이러한 말로 꾀었다. "자, 가서 우리 주변의 민족들..

[매일미사_사랑도 일종의 투자다.] 2023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매일미사] 2023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1월 '자비의 희년'을 폐막하며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지내도록 선포하였다. 이날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와 연대, 형제애를 실천하도록 일깨우고 촉구한다.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잠언의 말씀입니다.( 3..

[매일미사] 2023년 11월 18일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8일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8,14-16; 19,6-9 ) 14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15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사나운 전사처럼 멸망의 땅 한가운데로 뛰어내렸습니다. 16 그는 당신의 단호한 명령을 날카로운 칼처럼 차고 우뚝 서서, 만물을 죽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