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 212

[매일미사_나를 변화시키는 말: 고마운 사람의 말] 2024년 1월 28일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8일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 없음)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은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원조 주일'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92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전 세계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고자 이 주일의 2차 헌금을 해외 원조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하였다. 오늘 특별 헌금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남미 등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해외 원조 사업에 쓰인다.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매일미사_상처받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전해주세요.]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성녀 안젤라 메리치 동정)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2,1-7.10-17 ) 그 무렵 1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사순 시기]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 전까지이다. 이 사순 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파스카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사순(四旬)은 본디 '사십 일'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이 숫자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한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 사십 일 동안 재를 지켰고(탈출 34,38 참조), 엘리야는 호렙산에 갈 때 사십 일을 걸었다(1열왕 19,8 참조).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셨다(마태 4,1-2 참조). 이처럼 '사십'이라는 숫자는 하느님을 만나는 데 필요한 정화의 기간을 뜻한다. 파스카 축제를 기쁘게 맞이하려면 이 사순 시기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매일미사_복음을 전하면 어째서 죄에서도 벗어날까?]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티모테오 성인과 티토 성인은 바오로 사도의 제자며 선교 활동의 협력자들이었다. 티모테오는 에페소 교회를, 티토는 크레타 교회를 맡아 돌보았다. 바오로 사도는 그의 서간 여러 곳에서 이들을 칭찬하고 있다. 또한 바오로 사도가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과 '둘째 서간', 그리고 '티토에게 보낸 서간'에는 목자들과 신자들에게 지침이 되는 권고가 많이 담겨 있다. 하느님, 복된 티모테오와 티토에게 사도의 지혜와 용기를 주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현세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다가, 마침내 천상 고향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매일미사_간절히 기도하면 하느님 뜻을 알 수 있나요?]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바오로 사도는 소아시아 킬리키아 지방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철저히 교육받은 유다인이었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그였으나, 다마스쿠스로 가는 일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극적으로 회심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는 열정적인 사도가 되었다. 8세기부터 거행하여 온 이 축일은 10세기말 로마 전례력에 들어왔다. 교회는 회심 없이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일치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일치 주간'의 마지막 날로 정하였다. 하느님, 복된 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으니, 오늘 그의 회심을 경축하는 저희가, 그의 모범을 따라 진리의 증..

[매일미사_성공하는 사람이 반드시 가진 세 가지는?]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1567년 이탈리아의 사보이아에서 한 귀족 가문의 맏이로 태어났다. 1593년 사제가 되어 선교사로 활동한 그는 특히 칼뱅파의 많은 개신교 신자를 가톨릭으로 회심시켰고, 1599년 제네바의 부교구장 주교로 선임되었으며, 1602년에 교구장이 되었다. 그는 많은 저서를 남기고, 1622년 12월 28일 리옹에서 세상에서 떠나, 1623년 1월 24일 안시에 묻혔다. 하느님, 복된 프란치스코 주교가 목자의 사랑을 실천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그를 본받아 형제들을 섬기며, 언제나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

[매일미사_다윗의 춤과 '묵주기도']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6,12-15.17-19 ) 그 무렵 12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15 다윗과 온 ..

[매일미사_마음의 평화를 원하면 절대 성령을 모독할 수 없다.] 2024년 1월 22일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2일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5,1-7.10 ) 그 무렵 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

[매일미사_회개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이웃의 행복을 위해 멈추지 않고 도전한다.] 2024년 1월 21일 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1일 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 없음) 프란치스코 교황은 연중 제3주일을 '하느님의 말씀 주일'로 선언하였다(2019년 9월 30일). 하느님 백성이 성경을 더욱더 경건하고 친숙하게 대하고, 하느님 말씀의 거행과 성찰과 전파를 위하여 이날을 봉헌하며 장엄하게 지내기를 권고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5.10 ) 주님의 말씀이 1 요나에게 내렸다...

[매일미사_삶이 행복하여지려면 묵상을 해야 하는 이유] 2024년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토요일 (성 파비아노 교황 순교자, 또는 성 세바스티아노 순교자)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니,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이 시대에 하느님의 평화를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시작입니다.( 1,1-4.11-12.19.23-27 ) 그 무렵 1 다윗은 아말렉을 쳐부수고 돌아와 치클락에서 이틀을 묵었다. 2 사흘째 되는 날, 어떤 사람이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은 채 사울의 진영에서 찾아왔다. 그가 다윗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자, 3 다윗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