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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기도] 잠시 멈추고 5분만 함께 기도해요.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말씀묵상] ♣ 시편 (18,29-33) 29 주님, 정녕 당신께서 저의 등불을 밝히십니다. 저의 하느님께서 저의 어둠을 밝혀 주십니다. 30 정녕 당신의 도우심으로 제가 무리 속에 뛰어들고 제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성벽을 뛰어넘습니다. 31 하느님의 길은 결백하고 주님의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께서는 당신께 피신하는 모든 이에게 방패가 되신다. 32 정녕 주님 말고 그 누가 하느님이며 우리 하느님 말고 그 누가 반석이 되어 주겠는가? 33 하느님께서 나에게 힘을 매어 주시고 나의 길을 온전하게 놓아주셨네. [침묵-묵상] [노래찬미] ♣ 75. 아버지 당신 손에 In manus taus, Pater 아버지 당신 손에 내 영혼 맡기나이다. 아버지 당신 손에 내 영혼 맡기나이다.

5분 기도 2023.09.21

[매일미사]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성 마태오 사도는 카파르나움에서 로마 제국을 위하여 세금을 걷는 세리로 일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도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9). 마태오가 전하는 증언의 핵심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로 복음서가 서술하는 나자렛 예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는 것"(주석 성경, '마태오 복음서 입문' 참조)이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 사도는 에티오피아 또는 페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였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느님, 세리 마태오를 복된 사도로 뽑으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과 전구로 도움을 받아, ..

[매일미사_아무도,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 되서는 안 됩니다.] 2023년 9월 20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0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3,14-16 ) 사랑하는 그대여, 14 나는 그대에게 곧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도 이 글을 씁니다. 15 내가 늦어지게 될 경우, 그대가 하느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 16 우리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

3. 그리스도교의 인간 이해(3)

[ NIHIL AMORI CHRISTI PRAEPONERE ] [아무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마십시오.] Ⅰ. 케노시스적 삼위일체론 ※ 케노시스 : 자기 비움 ※ 케노시스 기독론 : 예수가 인간이 될 때 자신의 절대적인 신성을 일부 제한했다는 이론 ※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이하 '발타자르'로 표기) 1. 사랑의 본질은 자기를 비우고 자기를 주는 것이다. 2. 본질이 사랑이신 삼위 하느님 각 위격들이 다른 위격을 위해 자기를 비우고 내어준다. ① 이는 예수의 '지옥 강하'와 연결된다. ② 예수는 지옥에서 스스로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에 자신을 동일시하였다. ③ 스스로 버림받음은 일종의 자기 비움이다. 3. 예수의 '지옥 강하'는 삼위 하느님 위격 간의 케노시스 관계가 나타난 사..

3. 그리스도교의 인간 이해(2)

[ NIHIL AMORI CHRISTI PRAEPONERE ] [아무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마십시오.] Ⅰ.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의 삼부작, Hans Urs von Balthasar’s Theological Trilogy 1.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는 원래 문학을 전공하여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취미로 신학을 공부하였고, 결국에는 엄청난 신학적 업적을 남겼다.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가 쓴 가장 유명한 작품이 '삼부작(三部作, Triologie)'이다. 2. 삼부작(三部作, Triologie) 개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가톨릭 작가이자 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의 작품에는 100권이 넘는 책..

3. 그리스도교의 인간 이해(1)

[ NIHIL AMORI CHRISTI PRAEPONERE ] [아무것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마십시오.] Ⅰ.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 1905-1988) 1.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① 19세기말, 20세기 초 아담 묄러, 에릭 프르치바라, 앙리 드 뤼박, 이브 콩가르, 로마노 과르디니 등 쟁쟁한 가톨릭 신학자가 많았다. ②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이하 '발타자르'로 표기)는 스위스 출신 가톨릭 신학자로 쟁쟁한 가톨릭 신학자 중 한 명으로, 신학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③ 쟁쟁한 가톨릭 신학자 중 한 명인 '앙리 드 뤼박(Henri de Lubac, 1896-1991)'은 발타자르의 스승으로 '발타자르는 우리 시대의 최고의 교양인'이..

[매일미사_나쁜 재료를 주며 좋은 물건으로 돌려받기를 바란다면?]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3,1-13 ) 사랑하는 그대여, 1 이 말은 확실합니다. 어떤 사람이 감독직분을 맡고 싶어 한다면 훌륭한 직무를 바라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절제할 줄 알고 신중하고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선택하시어,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기리며 그 보호를 받아,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9,1-6 ) 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2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 3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

[묵주 기도 성월 / 전교의 달]

[묵주 기도 성월] 교회는 해마다 10월을 '묵주 기도 성월'로 지낸다. 묵주 기도를 자주 바치는 가운데 예수님과 성모님의 신비들을 깊이 묵상하며 믿음을 더욱 깊게 하려는 것이다. 묵주 기도 성월은 10월 7일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과 관련이 있다. 16세기에 오스만 제국이 유럽을 침공하였을 때, 성 비오 5세 교황은 그리스도교 국가들과 연합군을 편성하여 대항하였다. 연합군은 묵주 기도를 바치고 전쟁터에 나가 레판토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날이 바로 1571년 10월 7일이었다. 성 비오 5세 교황은 이 승리를 기억하고자 10월 7일을 '승리의 성모 축일'로 정하였다. 나중에 이날은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이름이 바뀌었다. 묵주 기도가 널리 확산되면서 ..

[5분 기도] 잠시 멈추고 5분만 함께 기도해요.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말씀묵상] ♣ 토빗기 (4,19) 19 언제나 주 너의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리고 너의 길을 올바르게 해 주십사고, 너의 길과 뜻이 성공을 거두게 해 주십사고 그분께 간청하여라. 어떠한 민족도 스스로 제 뜻을 이루지는 못한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또한 달리 원하시면 저승 밑바닥으로 내던지기도 하신다. 그러니 이제 얘야, 이 분부를 늘 기억하고 네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하여라. [침묵-묵상] [노래찬미] ♣ 03. 찬미를 받으소서 Benedictus(canon) 찬미를 받으소서, 찬미를 받으소서 하늘에서 오시는 주, 찬미를 받으소서 Benedictus qui venit, Benedictus qui venit (베네딕뚜스 뀌베닛, 베네딕뚜스 뀌베닛) ..

5분 기도 2023.09.18